총평: ★★★★★ (5/5점)리처스 도킨스의 명저. 인간이 왜 존재하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동작 원리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유전자라는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어냈다. 비교적 두껍고 내용이 쉽지 않아 읽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2달 정도), 읽다가 흥미를 잃을 정도로 지루한 내용은 절대로 아니었다. 난 평소에 인간이 어떤 원리로 행동하는지, 어째서 자식을 낳고 가족을 이루면 행복한지, 사랑, 기쁨, 슬픔 같은 감정은 대체 무엇인지, 사랑이라는 게 존재하긴 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그리고 정확한 이유는 몰랐지만, 분명히 인간(또한, 모든 생명)의 행동양상엔 어떤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것이 그렇게 낭만적이지는 않을 거라 짐작하고 있었다. 그 호기심이 극에 달할 때 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