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ke-code.com 드디어 나만무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나만무 기간 하루하루가 정말 너무나도 힘들었기에 도중에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는 느낌이었지만, 막상 발표를 마치고 나니 이게 끝난 것인지, 아직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를 정도로 실감이 나지 않았고 벌써 발표 후 이틀이 지나버렸다. 어떤 일이든 겪을 때는 힘들고 고난스럽지만, 끝이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편해지고 내가 겪은 일들과 얻어낸 성과가 당연한 것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시간은 항상 매정하게 흐르고, 흘러가는 시간에 내가 무엇을 채워 넣었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된다. 하루하루 열심히 채워 넣으면 나도 모르게 높은 곳에 올라있을 것이고 그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것이며,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보낸다면 나도 모르게 뒤쳐져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