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기 필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백엔드 공부를 하고 있다. 스프링을 공부하기 위해 인프런에서 김영한님 스프링 입문 무료강의를 보는 중이다. 강의 총 진행시간이 5시간 반 남짓이고,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아 만만하게 봤었는데 장난이 아니다. 강의 하나에 5분~20분 정도의 시간인데, 하나의 강의를 보는데 거의 2시간이 걸려버린다.. 단축키 하나하나, 기능 하나하나 전부 모르는 데다가 웹개발에 아예 문외한이니 감조차 잡기가 어렵다. 내가 개발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자바 언어를 잘 다루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스프링이 어려운건지 내가 왜 이렇게 진도를 못 나가는지 정확한 이유도 모르겠다. 물론 전부 다 포함일 수도 있다. 듣는 도중 너무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되어, 가장 어려웠던 강의를 속는 셈 치고 한번..